A. 충치가 깊어 신경 조직과 가까운 부위까지 치료할 경우 이 시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신경은 자기 보호 기능이 있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 시림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충치치료 후신경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치아 스스로를 보호해 주는 이차 상아질이 생겨 시린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간혹 시간이 지나도 점점 통증이 가증된다면 신경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 어쩔 수 없이 신경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A. 충치 치료에 있어 보험 되는 재료 중 대표적인 재료는 아말감입니다. 아말감 이란 재료는 금속 가루를 수은에 녹여 다져 넣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치아와 접착성이 없어 쉽게 떨어지고 비귀금속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녹슬어서 원래의 은색은 사라지고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아말감으로 치료한 치아는 대부분 이차우식증이 생겨서 재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다른 재료에 비하여 빈번하고, 재료 자체에 수은이 들어가기 때문에 요즘에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풍무동 서울케이치과의 경우 이런 문제 때문에 아말감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보험 재료로 지아이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지아이는 금속이 아닌 유리 성분 재료이며 강도는 조금 약하지만 녹슬지 않고 어느 정도 치아색과 비슷하기에 심미적으로도 우수합니다.
단 다른 비보험 재료보다는 강도 면에서 약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은 좀 약합니다.
처음에 아말감 등의 보험 재료로 치료 후 나중에 좋은 재료로 교환하는 방법의 문제는 충치 제거 시 아말감 등의 재료는 접착성이 없기 때문에 치아를 많이 삭제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A. 충치 치료에 있어서 치료 방법이나 재료의 결정은 충치의 깊이, 넓이, 위치, 신경과의 관계 등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법랑질에 국한된 작은 충치의 경우 레진이라는 플라스틱 재료로도 치료가 충분하나(직접법), 씹는 면의 절반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거나 인접면을 포함하는 충치의 경우 강도나 음식물이 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간접법(본을 떠서 만드는)으로 치료해야 하며, 재료는 금 혹은 도자기를 사용하게 된다. 충치가 더욱 진행되어 신경에 근접한 경우에는 신경 치료 후 씌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각 재료의 장, 단점
골드 인레이
장점
- 금속 재질이라 깨지지 않으므로 수명이 길지만 고비용입니다.
- 치아 표면 강도와 탄성이 자연치아와 가장 비슷합니다.
- 제작 시 수축률이 적어 정확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합니다.
- 정밀도가 높고 2차 충치 발생률이 낮습니다.
- 치아의 손상 부위가 넓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 오래 사용해도 변색과 부식이 없고 독성이 없습니다.
단점
- 자연치아와 색상 대비가 커서 심미적으로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 오래 사용하다 보면 치아와 화학적 접착이 되지 않아 치아균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라믹 인레이.
장점
-금 치료에 비해 삭제량이 적다.
-접착제의 부식으로 탈락 가능성이 있는 금, 아말감과 달리 자연 치아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탈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치아 색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으므로 심미적으로 자연스럽다.
단점
-금속류에 비해 강도가 약하여 강한 힘을 받으면 일부분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접착을 잘 못할 경우 수년이 지나면 약간의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레진
작은 충치의 경우 플라스틱 재료를 빛을 쬐어 굳게 만드는 치료
장점
-인레이에 비해 경제적이다.
-당일 치료가 종결
-치아 삭제량이 적다
단점
-강도가 약하다.
-변색 가능성
-폭이 크거나 깊이가 깊은 충치나 때운 치아의 경우에는 레진을 이용하면 레진 중합 시 생기는 수축현상 때문에 치아에 미세균열이 생겨 시린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더불어 신경치료에 이르기까지 하므로 충치 크기에 따른 재료 선택은 중요합니다
A. 초기 충치는 치료가 간단합니다. 치아의 겉껍질은 충치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신경이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도 간단하고 통증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충치가 법랑질 안쪽의 상아질까지 침범하게 되면 충치의 진행 속도는 빨라집니다.
상아질은 법랑질에 비해 약하기 때문입니다. 법랑질에서 작은 구멍으로 보이는 충치도 상아질에서는 그 크기가 광범위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치아가 시리고 아픈 느낌이 생기다가 나중에는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게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치료를 하지 않고 놔두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상태가 좋아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충치가 급성 상태에서 만성인 상태로 전환이 된 것입니다. 충치를 방치하여 신경조직까지 진행되면, 치아를 발치하게 되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A. 음식물 섭취 후 남아 있는 설탕, 전분 등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의 석회 성분이 손상되는 것을 충치 또는 치아우식증이라 합니다. 치아에 검은 점 또는 선이 보이거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충치를 의심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고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충치가 있는 경우가 많아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치료의 통증
마취 주사를 놓을 때 따끔하지만, 일단 마취가 되면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바르는 표면 마취제를 먼저 사용하면 마취주사의 통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에나멜(법랑질) 내의 충치는 마취를 하지 않아도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충치가 상아질까지 침범한 경우는 마취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약간 시린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김포 서울케이치과에서는 컴퓨터 마취기로 통증을 줄이는 마취 후 시술을 받게 해 드립니다.
충치치료의 치료 기간
충치의 정도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레이로 하는 경우 두 번 이상 방문에 일주일가량 소요되고, 작은 충치의 경우 레진으로 치료 시 당일로 치료가 완료됩니다. 여러 개의 충치가 있을 경우 동일 부위 상, 하는 같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충치를 방치했을 경우
충치를 방치하면 신경에 손상이 오고 더 진행되면 치아 뿌리까지 썩게 되어 결국 발치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충치예방법
하루에 2~3번 식후와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하시고 치실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대충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면과 치아 사이 등을 골고루 잘 닦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6개월마다 치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치석이 많을 경우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교정 중 충치
일반적으로 치아 교정 전에 충치치료를 선행합니다. 그런데 교정 중에 충치가 발생할 경우 충치가 크면 임시적으로 치료를 한 다음 교정이 완료된 후 치료를 마무리하고, 크지 않을 경우 교정 중이라도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 충치는 유전이라기보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치아 구조 자체가 유전적으로 약할 수는 있지만 충치를 유발하는 뮤턴스 균은 감염에 의해서 생깁니다.
신생아의 구강은 무균 상태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종류의 미생물이 구강 내에 침입하고 점차 자리를 잡습니다. 구강 내 침입한 미생물들은 점차 경쟁 또는 공생 관계를 맺으면서 정착하는데, 미생물들이 많아지면서 결국 2.5세(30개월)쯤에는 구강 내 생태계가 거의 확립되어 다른 균주가 쉽게 정착할 수 없는 평형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충치의 원인균, 뮤탄스균이 구강 내로 들어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첫 번째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 1.5세(18개월)쯤부터입니다. 따라서 1.5~2.5세는 뮤탄스균이 구강 내로 침입해서 정착하기 쉬운 시기이고, 이 시기를 뮤탄스균의 ‘감염의 창’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기의 유아에게 뮤탄스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면 생애 전반에 걸쳐 충치 예방과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감염의 창’ 시기에 뮤탄스균의 전염을 막기 위한 실천 사항을 알아볼까요?
- 유아에게 음식을 줄 때 숟가락을 따로 사용.
- 유아의 구강에 접촉하는 우유병 젖꼭지, 숟가락 등을 자주 소독.
- 애정의 표시로 어머니나 양육자가 음식을 씹어서 유아에게 먹이지 않기.
- 어머니와 양육자의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
- 유아 양육 시기에는 어머니나 양육자가 뮤탄스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는 자일리톨 껌이나 클로로헥시딘 양치용액의 사용 추천.
A. 충치가 깊어 신경 조직과 가까운 부위까지 치료할 경우 이 시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신경은 자기 보호 기능이 있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 시림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충치치료 후신경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치아 스스로를 보호해 주는 이차 상아질이 생겨 시린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간혹 시간이 지나도 점점 통증이 가증된다면 신경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 어쩔 수 없이 신경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A. 충치 치료에 있어 보험 되는 재료 중 대표적인 재료는 아말감입니다. 아말감 이란 재료는 금속 가루를 수은에 녹여 다져 넣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치아와 접착성이 없어 쉽게 떨어지고 비귀금속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녹슬어서 원래의 은색은 사라지고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아말감으로 치료한 치아는 대부분 이차우식증이 생겨서 재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다른 재료에 비하여 빈번하고, 재료 자체에 수은이 들어가기 때문에 요즘에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풍무동 서울케이치과의 경우 이런 문제 때문에 아말감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보험 재료로 지아이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지아이는 금속이 아닌 유리 성분 재료이며 강도는 조금 약하지만 녹슬지 않고 어느 정도 치아색과 비슷하기에 심미적으로도 우수합니다.
단 다른 비보험 재료보다는 강도 면에서 약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은 좀 약합니다.
처음에 아말감 등의 보험 재료로 치료 후 나중에 좋은 재료로 교환하는 방법의 문제는 충치 제거 시 아말감 등의 재료는 접착성이 없기 때문에 치아를 많이 삭제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A. 충치 치료에 있어서 치료 방법이나 재료의 결정은 충치의 깊이, 넓이, 위치, 신경과의 관계 등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법랑질에 국한된 작은 충치의 경우 레진이라는 플라스틱 재료로도 치료가 충분하나(직접법), 씹는 면의 절반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거나 인접면을 포함하는 충치의 경우 강도나 음식물이 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간접법(본을 떠서 만드는)으로 치료해야 하며, 재료는 금 혹은 도자기를 사용하게 된다. 충치가 더욱 진행되어 신경에 근접한 경우에는 신경 치료 후 씌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각 재료의 장, 단점
골드 인레이
장점
- 금속 재질이라 깨지지 않으므로 수명이 길지만 고비용입니다.
- 치아 표면 강도와 탄성이 자연치아와 가장 비슷합니다.
- 제작 시 수축률이 적어 정확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합니다.
- 정밀도가 높고 2차 충치 발생률이 낮습니다.
- 치아의 손상 부위가 넓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 오래 사용해도 변색과 부식이 없고 독성이 없습니다.
단점
- 자연치아와 색상 대비가 커서 심미적으로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 오래 사용하다 보면 치아와 화학적 접착이 되지 않아 치아균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라믹 인레이.
장점
-금 치료에 비해 삭제량이 적다.
-접착제의 부식으로 탈락 가능성이 있는 금, 아말감과 달리 자연 치아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탈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치아 색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으므로 심미적으로 자연스럽다.
단점
-금속류에 비해 강도가 약하여 강한 힘을 받으면 일부분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접착을 잘 못할 경우 수년이 지나면 약간의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레진
작은 충치의 경우 플라스틱 재료를 빛을 쬐어 굳게 만드는 치료
장점
-인레이에 비해 경제적이다.
-당일 치료가 종결
-치아 삭제량이 적다
단점
-강도가 약하다.
-변색 가능성
-폭이 크거나 깊이가 깊은 충치나 때운 치아의 경우에는 레진을 이용하면 레진 중합 시 생기는 수축현상 때문에 치아에 미세균열이 생겨 시린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더불어 신경치료에 이르기까지 하므로 충치 크기에 따른 재료 선택은 중요합니다
A. 초기 충치는 치료가 간단합니다. 치아의 겉껍질은 충치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신경이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도 간단하고 통증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충치가 법랑질 안쪽의 상아질까지 침범하게 되면 충치의 진행 속도는 빨라집니다.
상아질은 법랑질에 비해 약하기 때문입니다. 법랑질에서 작은 구멍으로 보이는 충치도 상아질에서는 그 크기가 광범위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치아가 시리고 아픈 느낌이 생기다가 나중에는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게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치료를 하지 않고 놔두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상태가 좋아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충치가 급성 상태에서 만성인 상태로 전환이 된 것입니다. 충치를 방치하여 신경조직까지 진행되면, 치아를 발치하게 되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가능하면 충치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A. 음식물 섭취 후 남아 있는 설탕, 전분 등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의 석회 성분이 손상되는 것을 충치 또는 치아우식증이라 합니다. 치아에 검은 점 또는 선이 보이거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충치를 의심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고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충치가 있는 경우가 많아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치료의 통증
마취 주사를 놓을 때 따끔하지만, 일단 마취가 되면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바르는 표면 마취제를 먼저 사용하면 마취주사의 통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에나멜(법랑질) 내의 충치는 마취를 하지 않아도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충치가 상아질까지 침범한 경우는 마취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약간 시린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김포 서울케이치과에서는 컴퓨터 마취기로 통증을 줄이는 마취 후 시술을 받게 해 드립니다.
충치치료의 치료 기간
충치의 정도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레이로 하는 경우 두 번 이상 방문에 일주일가량 소요되고, 작은 충치의 경우 레진으로 치료 시 당일로 치료가 완료됩니다. 여러 개의 충치가 있을 경우 동일 부위 상, 하는 같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충치를 방치했을 경우
충치를 방치하면 신경에 손상이 오고 더 진행되면 치아 뿌리까지 썩게 되어 결국 발치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충치예방법
하루에 2~3번 식후와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하시고 치실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대충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면과 치아 사이 등을 골고루 잘 닦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6개월마다 치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치석이 많을 경우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교정 중 충치
일반적으로 치아 교정 전에 충치치료를 선행합니다. 그런데 교정 중에 충치가 발생할 경우 충치가 크면 임시적으로 치료를 한 다음 교정이 완료된 후 치료를 마무리하고, 크지 않을 경우 교정 중이라도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 충치는 유전이라기보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치아 구조 자체가 유전적으로 약할 수는 있지만 충치를 유발하는 뮤턴스 균은 감염에 의해서 생깁니다.
신생아의 구강은 무균 상태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종류의 미생물이 구강 내에 침입하고 점차 자리를 잡습니다. 구강 내 침입한 미생물들은 점차 경쟁 또는 공생 관계를 맺으면서 정착하는데, 미생물들이 많아지면서 결국 2.5세(30개월)쯤에는 구강 내 생태계가 거의 확립되어 다른 균주가 쉽게 정착할 수 없는 평형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충치의 원인균, 뮤탄스균이 구강 내로 들어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첫 번째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 1.5세(18개월)쯤부터입니다. 따라서 1.5~2.5세는 뮤탄스균이 구강 내로 침입해서 정착하기 쉬운 시기이고, 이 시기를 뮤탄스균의 ‘감염의 창’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기의 유아에게 뮤탄스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면 생애 전반에 걸쳐 충치 예방과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감염의 창’ 시기에 뮤탄스균의 전염을 막기 위한 실천 사항을 알아볼까요?
- 유아에게 음식을 줄 때 숟가락을 따로 사용.
- 유아의 구강에 접촉하는 우유병 젖꼭지, 숟가락 등을 자주 소독.
- 애정의 표시로 어머니나 양육자가 음식을 씹어서 유아에게 먹이지 않기.
- 어머니와 양육자의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
- 유아 양육 시기에는 어머니나 양육자가 뮤탄스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는 자일리톨 껌이나 클로로헥시딘 양치용액의 사용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