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음식물 섭취 후 남아 있는 설탕, 전분 등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의 석회 성분이 손상되는 것을 충치 또는 치아우식증이라 합니다. 치아에 검은 점 또는 선이 보이거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충치를 의심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고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충치가 있는 경우가 많아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치료의 통증
마취 주사를 놓을 때 따끔하지만, 일단 마취가 되면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바르는 표면 마취제를 먼저 사용하면 마취주사의 통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에나멜(법랑질) 내의 충치는 마취를 하지 않아도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충치가 상아질까지 침범한 경우는 마취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약간 시린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김포 서울케이치과에서는 컴퓨터 마취기로 통증을 줄이는 마취 후 시술을 받게 해 드립니다.
충치치료의 치료 기간
충치의 정도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레이로 하는 경우 두 번 이상 방문에 일주일가량 소요되고, 작은 충치의 경우 레진으로 치료 시 당일로 치료가 완료됩니다. 여러 개의 충치가 있을 경우 동일 부위 상, 하는 같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충치를 방치했을 경우
충치를 방치하면 신경에 손상이 오고 더 진행되면 치아 뿌리까지 썩게 되어 결국 발치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충치예방법
하루에 2~3번 식후와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하시고 치실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대충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면과 치아 사이 등을 골고루 잘 닦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6개월마다 치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치석이 많을 경우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교정 중 충치
일반적으로 치아 교정 전에 충치치료를 선행합니다. 그런데 교정 중에 충치가 발생할 경우 충치가 크면 임시적으로 치료를 한 다음 교정이 완료된 후 치료를 마무리하고, 크지 않을 경우 교정 중이라도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 충치는 유전이라기보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치아 구조 자체가 유전적으로 약할 수는 있지만 충치를 유발하는 뮤턴스 균은 감염에 의해서 생깁니다.
신생아의 구강은 무균 상태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종류의 미생물이 구강 내에 침입하고 점차 자리를 잡습니다. 구강 내 침입한 미생물들은 점차 경쟁 또는 공생 관계를 맺으면서 정착하는데, 미생물들이 많아지면서 결국 2.5세(30개월)쯤에는 구강 내 생태계가 거의 확립되어 다른 균주가 쉽게 정착할 수 없는 평형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충치의 원인균, 뮤탄스균이 구강 내로 들어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첫 번째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 1.5세(18개월)쯤부터입니다. 따라서 1.5~2.5세는 뮤탄스균이 구강 내로 침입해서 정착하기 쉬운 시기이고, 이 시기를 뮤탄스균의 ‘감염의 창’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기의 유아에게 뮤탄스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면 생애 전반에 걸쳐 충치 예방과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감염의 창’ 시기에 뮤탄스균의 전염을 막기 위한 실천 사항을 알아볼까요?
- 유아에게 음식을 줄 때 숟가락을 따로 사용.
- 유아의 구강에 접촉하는 우유병 젖꼭지, 숟가락 등을 자주 소독.
- 애정의 표시로 어머니나 양육자가 음식을 씹어서 유아에게 먹이지 않기.
- 어머니와 양육자의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
- 유아 양육 시기에는 어머니나 양육자가 뮤탄스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는 자일리톨 껌이나 클로로헥시딘 양치용액의 사용 추천.
치아 변색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원인에 따라서 효과적인 미백의 방법도 달라집니다. 노화나 식음료의 색소 침착에 의한 치아 변색의 경우에는 미백제를 이용한 높은 미백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특정 원인에 의한 치아 변색의 경우에는 미백제의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미백제가 미백을 포기해 버린 치아는 어떤 경우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①항생제 복용으로 변색된 치아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는 여드름, 중이염, 기관지 천식 등에 처방되는 약물인데, 영구치가 형성되는 시기인 10세 이전에 일정량 이상을 복용하면 치아 상아질 속까지 침투한 약 입자와 칼슘이 결합하면서 색깔이 변합니다. 임신 중에 산모가 이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아이의 이가 변색됩니다. 노란색이나 연한 갈색을 띠는 경미한 경우에는 전문가 미백으로 어느 정도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흑갈색을 띠는 심한 경우에는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라미네이트 시술로 영구적인 치아미백을 할 수 있습니다.
②불소의 과다 침착으로 변색된 치아
불소 등의 광물질이 많은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게 되면 치아에 노란색, 갈색, 흰색의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국부적 변색은 전문가 미백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국소 미백을 같이 병행하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으나, 만족할 만한 미백 결과를 얻으려면 역시 라미네이트로 영구적인 미백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외상에 의해 신경이 손상된 치아
심한 충치나 넘어지거나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충격을 받은 치아가 신경이 손상되어 검게 변한 경우입니다. 이런 치아를 실활치라고 하는데, 통상적인 치아 미백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실활치에 대한 상세한 미백방법은 ‘실활치의 치아미백’ 편을 참조하세요.
④충치 치료로 덧씌운 레진의 변색
충치나 깨진 이에 때우거나 덧씌운 레진은 원래 흰색입니다. 그러나, 커피나 담배 등에 의한 색소 침착으로 변색된 레진은 미백제로 하얗게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변색된 레진을 살짝 긁어내거나 새로 덧씌워야 합니다.
A. 자연치아는 자세히 보면 그 색상이 한 가지가 아니라 부위별로 다르며,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가로 줄무늬, 백색 반점 등도 관찰이 됩니다.
치아미백으로 치아를 하얗게 하고자 할 경우 자신의 원래 치아의 결 등을 잘 관찰해 두어야 합니다. 치아미백 시에는 이런 줄무늬는 그대로 남기 때문입니다. 간혹 치아미백을 하면 무조건 깔끔한 치아색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줄무늬나, 백색 반점은 치아 구조의 이상으로 미백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A. 치아미백제는 안전한 제품이지만, 개인에 따라 다소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아미백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대처 방법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매스꺼움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인데, 미백제를 과량 사용하여 삼키는 경우 발생합니다. 미백제의 용량을 지켜 사용하시고, 되도록 미백제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시린 이
미백제가 약간의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치아나 잇몸의 상태에 따라 시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에 균열이 있거나 치경부 마모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를 먼저 하여야 시림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가 미백의 경우 이가 시릴 때에는 미백제를 정량 사용하고, 미백 시간을 줄이거나 미백 간격을 줄인 후, 조금씩 늘려가면 방법이 좋습니다.
그래도 시린 증상이 계속되면 무리하지 말고 치과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3. 잇몸 자극
미백제가 잇몸에 약간의 자극은 줄 수 있으나, 금방 적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치석이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잇몸의 자극이 커져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치아미백 전 치과를 방문하여 충치와 염증치료, 치석제거를 먼저 하셔야만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아미백을 하실 수 있습니다.
4. 백색반점
가끔 치아미백 후 일시적인 백색반점이 치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부위별 미백 속도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얼룩덜룩하게 보이다가 1~2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치아에 원래부터 있던 백색반점이라면 사라지지 않으므로 한계를 받아들이시거나 레진 충전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5. 알레르기
드물지만 아주 가끔 미백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치과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에서 개인의 치아에 꼭 맞게 제작한 미백틀에 직접 미백젤을 바른 후 치아에 착용해서 미백을 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잠을 자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수면방해가 염려될 경우는 낮 시간에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개인차에 따라 달라지는데, 빠르면 2~3주에 가능하지만 변색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8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전문가 미백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저렴한 가격과 미백의 지속효과가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전문가 미백
치과에서 시술하는 미백치료로서, 높은 농도의 전문가용 미백제와 활성도를 높여주는 특수 광선을 병행함으로써 미백 기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다 뛰어난 미백효과를 기대한다면 전문가 미백을 시도하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자가 미백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치아색상까지 미백이 되고 빠른 시간에 미백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예전에 스케일링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스케일링이 치아 미용을 위한 수단으로 오해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간혹 스케일링과 치아미백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스케일링
기구를 이용하여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 치석, 니코틴, 색소 등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치아와 잇몸의 라인을 따라 까맣게 붙어 있는 치석이나 색소 물질이 제거되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받은 후에는 치아가 깨끗하고 하얗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치아미백과는 다릅니다. 스케일링의 목적은 충치와 잇몸 질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치아미백 미백 약제를 사용하여 치아의 색상을 밝고 하얗게 만들어주는 치료법입니다. 치아 미백의 원리는 치아 표면의 유기질 사이에 있는 미세한 구멍 안으로 미백제의 과산화수소가 침투하여 착색 물과 산화 반응을 일으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것입니다. 치아미백의 목적은 착색된 치아를 본래의 치아색상으로 되돌려 아름답게 하려는 것입니다.
차이점을 쉽게 설명하자면, 스케일링은 기구를 이용하여 단지 색소 물질을 떼어내는 행위이고, 치아미백은 미백약제를 사용하여 착색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성질이 변하게 하는 것입니다.
매일 칫솔질을 하더라도 치석의 형성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일 년에 1~2회) 스케일링을 꼭 해 주어야 합니다. 간혹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상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오히려 스케일링을 하지 않으시면 치아와 잇몸이 상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충치 예방과 건강한 잇몸 유지하는 거 잊지 마세요~~!
A. 음식물 섭취 후 남아 있는 설탕, 전분 등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의 석회 성분이 손상되는 것을 충치 또는 치아우식증이라 합니다. 치아에 검은 점 또는 선이 보이거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충치를 의심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고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충치가 있는 경우가 많아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치료의 통증
마취 주사를 놓을 때 따끔하지만, 일단 마취가 되면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바르는 표면 마취제를 먼저 사용하면 마취주사의 통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에나멜(법랑질) 내의 충치는 마취를 하지 않아도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충치가 상아질까지 침범한 경우는 마취가 필요할 수 있으며 약간 시린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김포 서울케이치과에서는 컴퓨터 마취기로 통증을 줄이는 마취 후 시술을 받게 해 드립니다.
충치치료의 치료 기간
충치의 정도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레이로 하는 경우 두 번 이상 방문에 일주일가량 소요되고, 작은 충치의 경우 레진으로 치료 시 당일로 치료가 완료됩니다. 여러 개의 충치가 있을 경우 동일 부위 상, 하는 같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충치를 방치했을 경우
충치를 방치하면 신경에 손상이 오고 더 진행되면 치아 뿌리까지 썩게 되어 결국 발치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충치예방법
하루에 2~3번 식후와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하시고 치실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대충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면과 치아 사이 등을 골고루 잘 닦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6개월마다 치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치석이 많을 경우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교정 중 충치
일반적으로 치아 교정 전에 충치치료를 선행합니다. 그런데 교정 중에 충치가 발생할 경우 충치가 크면 임시적으로 치료를 한 다음 교정이 완료된 후 치료를 마무리하고, 크지 않을 경우 교정 중이라도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 충치는 유전이라기보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치아 구조 자체가 유전적으로 약할 수는 있지만 충치를 유발하는 뮤턴스 균은 감염에 의해서 생깁니다.
신생아의 구강은 무균 상태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종류의 미생물이 구강 내에 침입하고 점차 자리를 잡습니다. 구강 내 침입한 미생물들은 점차 경쟁 또는 공생 관계를 맺으면서 정착하는데, 미생물들이 많아지면서 결국 2.5세(30개월)쯤에는 구강 내 생태계가 거의 확립되어 다른 균주가 쉽게 정착할 수 없는 평형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충치의 원인균, 뮤탄스균이 구강 내로 들어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첫 번째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 1.5세(18개월)쯤부터입니다. 따라서 1.5~2.5세는 뮤탄스균이 구강 내로 침입해서 정착하기 쉬운 시기이고, 이 시기를 뮤탄스균의 ‘감염의 창’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기의 유아에게 뮤탄스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면 생애 전반에 걸쳐 충치 예방과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감염의 창’ 시기에 뮤탄스균의 전염을 막기 위한 실천 사항을 알아볼까요?
- 유아에게 음식을 줄 때 숟가락을 따로 사용.
- 유아의 구강에 접촉하는 우유병 젖꼭지, 숟가락 등을 자주 소독.
- 애정의 표시로 어머니나 양육자가 음식을 씹어서 유아에게 먹이지 않기.
- 어머니와 양육자의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
- 유아 양육 시기에는 어머니나 양육자가 뮤탄스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는 자일리톨 껌이나 클로로헥시딘 양치용액의 사용 추천.
A. 치아미백제를 사용하면 누구나 새하얀 치아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치아 변색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원인에 따라서 효과적인 미백의 방법도 달라집니다. 노화나 식음료의 색소 침착에 의한 치아 변색의 경우에는 미백제를 이용한 높은 미백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특정 원인에 의한 치아 변색의 경우에는 미백제의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미백제가 미백을 포기해 버린 치아는 어떤 경우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①항생제 복용으로 변색된 치아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는 여드름, 중이염, 기관지 천식 등에 처방되는 약물인데, 영구치가 형성되는 시기인 10세 이전에 일정량 이상을 복용하면 치아 상아질 속까지 침투한 약 입자와 칼슘이 결합하면서 색깔이 변합니다. 임신 중에 산모가 이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아이의 이가 변색됩니다. 노란색이나 연한 갈색을 띠는 경미한 경우에는 전문가 미백으로 어느 정도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흑갈색을 띠는 심한 경우에는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라미네이트 시술로 영구적인 치아미백을 할 수 있습니다.
②불소의 과다 침착으로 변색된 치아
불소 등의 광물질이 많은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게 되면 치아에 노란색, 갈색, 흰색의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국부적 변색은 전문가 미백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국소 미백을 같이 병행하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으나, 만족할 만한 미백 결과를 얻으려면 역시 라미네이트로 영구적인 미백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외상에 의해 신경이 손상된 치아
심한 충치나 넘어지거나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충격을 받은 치아가 신경이 손상되어 검게 변한 경우입니다. 이런 치아를 실활치라고 하는데, 통상적인 치아 미백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실활치에 대한 상세한 미백방법은 ‘실활치의 치아미백’ 편을 참조하세요.
④충치 치료로 덧씌운 레진의 변색
충치나 깨진 이에 때우거나 덧씌운 레진은 원래 흰색입니다. 그러나, 커피나 담배 등에 의한 색소 침착으로 변색된 레진은 미백제로 하얗게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변색된 레진을 살짝 긁어내거나 새로 덧씌워야 합니다.
A. 실활치의 치아미백
외상이나 충치로 인해서 신경이 죽어 있는 치아는 대개 짙은 회색으로 변색되거나, 심할 경우에는 검게 변색되는데, 이런 치아를 실활치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통상적인 치아 미백으로는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다른 방식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필요한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01. 신경치료 후에 근관 일부의 충전재를 제거하고 보호층을 형성합니다.
02. sodium perborate와 superoxol(35% 과산화수소)를 혼합하여 와동내에 넣고 밀봉합니다.
03. 3-4일 정도 경과되면 치아가 원래의 색깔로 돌아옵니다.
04. 경우에 따라 2-3번 정도 더 할 수도 있습니다.
A. 자연치아는 자세히 보면 그 색상이 한 가지가 아니라 부위별로 다르며,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가로 줄무늬, 백색 반점 등도 관찰이 됩니다.
치아미백으로 치아를 하얗게 하고자 할 경우 자신의 원래 치아의 결 등을 잘 관찰해 두어야 합니다. 치아미백 시에는 이런 줄무늬는 그대로 남기 때문입니다. 간혹 치아미백을 하면 무조건 깔끔한 치아색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줄무늬나, 백색 반점은 치아 구조의 이상으로 미백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A. 치아미백제는 안전한 제품이지만, 개인에 따라 다소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아미백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대처 방법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매스꺼움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인데, 미백제를 과량 사용하여 삼키는 경우 발생합니다. 미백제의 용량을 지켜 사용하시고, 되도록 미백제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시린 이
미백제가 약간의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치아나 잇몸의 상태에 따라 시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에 균열이 있거나 치경부 마모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를 먼저 하여야 시림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가 미백의 경우 이가 시릴 때에는 미백제를 정량 사용하고, 미백 시간을 줄이거나 미백 간격을 줄인 후, 조금씩 늘려가면 방법이 좋습니다.
그래도 시린 증상이 계속되면 무리하지 말고 치과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3. 잇몸 자극
미백제가 잇몸에 약간의 자극은 줄 수 있으나, 금방 적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치석이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잇몸의 자극이 커져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치아미백 전 치과를 방문하여 충치와 염증치료, 치석제거를 먼저 하셔야만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아미백을 하실 수 있습니다.
4. 백색반점
가끔 치아미백 후 일시적인 백색반점이 치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부위별 미백 속도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얼룩덜룩하게 보이다가 1~2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치아에 원래부터 있던 백색반점이라면 사라지지 않으므로 한계를 받아들이시거나 레진 충전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5. 알레르기
드물지만 아주 가끔 미백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치과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A. 미백약제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치아미백의 종류는 자가 미백과 전문가 미백입니다.
자가 미백
치과에서 개인의 치아에 꼭 맞게 제작한 미백틀에 직접 미백젤을 바른 후 치아에 착용해서 미백을 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잠을 자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수면방해가 염려될 경우는 낮 시간에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개인차에 따라 달라지는데, 빠르면 2~3주에 가능하지만 변색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8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전문가 미백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저렴한 가격과 미백의 지속효과가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전문가 미백
치과에서 시술하는 미백치료로서, 높은 농도의 전문가용 미백제와 활성도를 높여주는 특수 광선을 병행함으로써 미백 기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다 뛰어난 미백효과를 기대한다면 전문가 미백을 시도하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자가 미백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치아색상까지 미백이 되고 빠른 시간에 미백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예전에 스케일링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스케일링이 치아 미용을 위한 수단으로 오해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간혹 스케일링과 치아미백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스케일링
기구를 이용하여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 치석, 니코틴, 색소 등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치아와 잇몸의 라인을 따라 까맣게 붙어 있는 치석이나 색소 물질이 제거되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받은 후에는 치아가 깨끗하고 하얗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치아미백과는 다릅니다. 스케일링의 목적은 충치와 잇몸 질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치아미백
미백 약제를 사용하여 치아의 색상을 밝고 하얗게 만들어주는 치료법입니다. 치아 미백의 원리는 치아 표면의 유기질 사이에 있는 미세한 구멍 안으로 미백제의 과산화수소가 침투하여 착색 물과 산화 반응을 일으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것입니다. 치아미백의 목적은 착색된 치아를 본래의 치아색상으로 되돌려 아름답게 하려는 것입니다.
차이점을 쉽게 설명하자면, 스케일링은 기구를 이용하여 단지 색소 물질을 떼어내는 행위이고, 치아미백은 미백약제를 사용하여 착색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성질이 변하게 하는 것입니다.
매일 칫솔질을 하더라도 치석의 형성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일 년에 1~2회) 스케일링을 꼭 해 주어야 합니다. 간혹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상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오히려 스케일링을 하지 않으시면 치아와 잇몸이 상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충치 예방과 건강한 잇몸 유지하는 거 잊지 마세요~~!
A. 치아미백은 탈색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에 착색된 물질을 제거하여 치아 본연의 색을 되찾게 해 주는 것입니다. 즉, 무조건 새하얀 색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원래 치아색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아 착색의 원인이나 정도에 따라, 또 치아미백의 방법에 따라 미백 1회 후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각자 기간은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의 원인과 상태에 맞는 적절한 미백방법을 선택한다면 대부분 원래의 치아 색을 되찾게 됩니다.
만약, 원래 치아보다 더 하얀색의 치아를 원한다면 라미네이트와 같은 다른 치료방법을 선택하셔야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똑같은 사람은 없듯이, 똑같은 치아도 없습니다.
각자의 상태와 기대치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신다면, 만족스러운 치아미백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A. 치아미백의 원리는 미백약제에서 발생한 과산화수소가 이온화되면서 치아의 표면에 달라붙어 있던 착색 성분의 단백질과 반응하여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때 치아 표면의 이물질이 제거되어 구멍이 열리게 되어 1~2일 정도 시린 증상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백이 끝나면 그 구멍들에 칼슘이 침착되므로 시린 증상은 사라지고 오히려 치아가 더 튼튼해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